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는 20일 "하동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반의 반' 출연 소식을 알렸다. 뮤지컬배우 김호영을 비롯해 탤런트 구자성, 정연주, 하연수 등이 소속된 회사다.

'반의 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의 짝사랑 이야기다. 하동욱은 '하원'과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사회 초년생 '권도현' 역을 맡는다. 밝은 성격에 뛰어난 외모, 센스있는 유머를 갖춰 상사들로부터 귀여움을 독차지한다.

하동욱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며 "아직은 많이 부족한데 기회를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